[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JYJ 멤버 김재중의 솔로 첫 전국투어가 시작됐다.
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의 솔로 첫 전국투어가 부산에서 시작됐다. 김재중은 지난 4일 부산 벡스코에서 정규 1집 전국투어 부산콘서트 '2014 Kim JaeJoong 1st Album Asia Tour Concert in Busan'를 갖고 팬들을 만났다"며 "전국투어의 첫 공연답게 파워풀한 무대가 이어졌으며 부산 팬들은 매 곡마다 열화와 같은 환호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재중은 공연 중반부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헤브나띵(I Have Nothing)'을 깜짝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으며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폭발하는 고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공연장의 열기는 후반부로 갈수록 뜨거워졌다. 김재중은 "부산 팬들 엄청 화끈하시네요! 열정이 남다른 것이 느껴집니다! 부산 좋다! 꼭 다시 오겠다"며 공연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했다. 그는 이어 "이까지 온다고 욕 봤제? 살아있네~"등의 부산 사투리를 유창하게 선보이며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 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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