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5·18기념공원 … 지지자·시민 2000여명 참석 ‘환호’ "
강운태 시장은 23일 오후 2시 상무지구 5·18기념공원 대동광장에서 2000여명의 시민들과 지지자, 정당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출마선언식 및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의 발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출사표를 던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이 6.4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운태 시장은 23일 오후 2시 상무지구 5·18기념공원 대동광장에서 2000여명의 시민들과 지지자, 정당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출마선언식 및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의 발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출사표를 던졌다.
강 시장은 “저는 이 간절한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하면서 “그러나 지난 4년만으로는 너무 짧았다. 이제 막 도약하기 시작한,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그리고 광주발전을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는 간절함 때문에 새로운 4년, 민선 6기 광주시장에 다시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이룩했던 성과와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 동안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간절하고 당당하게 나아간다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빛나는 도시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를 위한 구상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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