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워터샷, 아웃도어 의류 관리 기능 제공 '버블샷3 W9000' 등 13종 선봬…164만9000원부터
23일 삼성전자 모델들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 본점에서 2014년형 '삼성 버블샷3 W9000'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아웃도어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깊이 있는 푸른색의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23일 깨끗하고 빠른 세탁과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2014년형 '삼성 버블샷3 W9000' 등 신제품 1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삼성 버블샷3 W9000은 옷감 깊숙이 입자가 고운 세제를 침투시키는 '버블세탁' 기능을 제공한다. 세탁과 헹굼시 2개의 강력한 '워터샷'을 이용해 옷감 손상 없이 세탁물을 두드려 빨고 헹구는 효과를 준다. 헹굼수 배수를 진행하는 '파워 청정 헹굼' 기능을 도입해 3㎏ 세탁물 표준코스 기준으로 세탁 시간을 24% 가까이 줄였다.
두 기능을 이용하는 1회 세탁 비용은 한 달에 4~6만원 전기료를 사용하는 가정 기준으로 각각 103원, 74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아웃도어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잔여 세제에 의한 옷감 손상 걱정 없이 편리하게 세제를 투입하는 '세제 자동 투입' 기능, 특별한 의류 세탁을 위해 세제를 직접 투입할 수 있는 '스페셜 케어 세제함'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버블샷3 W9000은 변화된 라이프 트렌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의류관리 기능과 디자인적 요소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생활을 면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제품을 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년형 삼성 버블샷3 W9000은 17~21㎏ 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64만9000~239만9000원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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