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 "50년내 달에 정착해야"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인류의 달 정착은 향후 50년 안에 실현될 것이다."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72)가 앞으로 50년 안에 인류의 달 정착이 실현되고 오는 2100년이면 화성에서도 살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호킹 박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공영 방송 BBC의 채널4가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생방송으로 연결해 진행한 특별 프로그램에 화상 출연해 "인류가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지 못하면 멸종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이처럼 발언했다.
그는 "인구증가와 자원고갈로 지구환경이 한계상황까지 치닫고 있는만큼 인류는 다가올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D
호킹 박사는 "인류가 앞으로 1000년 이상 살아남으려면 미지의 우주 세계를 개척해야 한다"며 "이에 힘쓰면 이번 세기는 인류 역사에서 진정한 우주시대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호킹 박사는 전날 발표된 우주 급팽창 이론의 증거인 중력파 발견이 자기 이론을 확인해준 것이라며 자신의 이론을 부정한 페리미터이론물리학연구소의 닐 튜록 소장과 경쟁에서 이기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