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키움증권은 18일
솔브레인홀딩스
솔브레인홀딩스
03683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47,050
전일대비
2,050
등락률
-4.18%
거래량
187,204
전일가
49,100
2024.04.19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개인·기관 '사자'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1분기 실적 쇼크 전망]①바닥 아직 멀었다…반도체 여전히 ‘흐림’
close
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6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지난해 하반기 실적 악화의 주요인이었던 식각(Thin Glass) 가동률이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파악돼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또한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6배 수준까지 하락해있어 밸류에이션 매력 또한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식각 공정에 대한 무용론이 제기 중이나 오히려 2분기 이후 식각 사업부 가동률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아몰레드(AMOLED) 유리기판이 얇아지면서 식각 공정에 대한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식각 공정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며 2분기 이후 새로운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으로 아몰레드 패널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므로 솔브레인의 식각 사업부 가동률은 올해 2분기 중에 완전히 정상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솔브레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감소한 1437억원,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116억원이 전망되지만 2분기 이후부터는 실적이 크게 개선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6697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983억원으로 예상되며 작년의 부진을 딛고 충분히 성장 기조를 회복할 것으로 보여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