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포켓-린트는 과거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 애플에 대한 취재를 했던 유카리 이와타니 케인은 "겁에 질린 왕국: 스티브 잡스 이후의 애플"이라는 책을 통해서 스티브 잡스가 100명의 애플 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애플은 TV 세트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책에서 "잡스는 TV 사업이 매우 힘들고, 제품 주기가 길고, 마진도 별로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기술했다.
그 회의는 4년 전에 열렸지만 애플은 아직까지 TV세트를 출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잡스의 계획이 이제 바뀌었는지는 알려진바 없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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