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위원장…위원 50인 이내 민관에서 구성
통일준비위원회는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하며 민관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말하며 설치를 약속한 바 있다.
분기 1회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치 근거는 국무회의 상정 및 심의ㆍ의결을 거쳐 3월 중 대통령령 공포를 통해 마련되며 위원 위촉 등 준비를 거쳐 4월 중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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