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남원에 물들다"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전북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는 5월 1일 개막하는 제84회 춘향제의 포스터를 12일 선정· 발표했다.
포스터의 기본바탕은 광한루 누각을 배경으로 화창한 봄날을 맞아 춘향이가 그네를 타면서 붉은 치마와 댕기 머리를 날리며 기쁜 소식을 전해줄 것 같은 역동적이고 화사한 이미지를 담았다.
'사랑이야기, 남원에 물들다'를 주제로 5월1일부터 6일까지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열리는 춘향제는 4개 분야 29개 종목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남원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예술축제 관광자원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는 기분좋은 소식으로 시작된 제84회 춘향제가 봄바람을 타고 그네를 타는 즐거움이 가득한 포스터 속 춘향이의 얼굴처럼 오는 5월 남원의 대표축제가 사랑이야기가 가득히 물들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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