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주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종류와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암웨이 사업자들의 자원봉사활동이 자발적으로 10년 이상 진행돼 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의 사업자들은 암웨이 독립자영사업가(ABO)로 불린다. 이들은 한국암웨이 임직원과 함께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전국 13곳의 암웨이 플라자가 위치한 지역 중심으로 매월 1회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회공헌 캠페인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희망비타민 자원봉사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봉사자와 수혜기관과의 일대일 파트너십이다. 전국 13곳의 암웨이 플라자가 위치한 지역 중심으로 봉사단이 조직되고, 이 봉사단이 해당 지역의 복지관과 결연을 맺어 봉사활동을 운영해 오고 있다.
희망비타민 자원봉사활동의 또 다른 특징은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이다. 희망비타민 자원봉사활동은 복지 단체에 성금을 전달하는 현금 기부뿐 아니라 노력봉사, 재능기부 등 봉사 수혜지역의 필요에 따라 매달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매년 한국암웨이는 지역사회의 필요를 고려해 수혜기관을 위한 활동계획과 지원방안을 확정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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