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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센섹스지수, 총선 앞두고 급등…신고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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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인도 주식시장이 7일(현지시간)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야당 지지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가도 덩달아 급등했다.

인도의 센섹스지수는 이날 1.9% 상승한 2만1915.14로 거래를 마쳤다. 센섹스 지수는 이번주에만 3.8%나 올라 지난해 4월 이후 주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S&P CNX Nifty 지수도 2% 올라 6526.65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ICICI은행이 6.2% 급등, 6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인 라센앤토브로(Larsen & Toubro)는 지난해 10월21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인도 최대 이동통신사 바티아르텔도 프랑스의 유통회사 까르푸와 슈퍼마켓 벤처를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루피화 가치는 달러당 61루피 오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처럼 주가가 급등한데에는 전날 발표된 총선 여론조사의 영향이 컸다. 제1야당인 인도인민당(BJP)과 연립야당이 의회에서 232석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도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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