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서울시는 통합 온라인 민원·제안 접수 시스템 '응답소'(eungdapso.soeul.go.kr)을 구축해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원클릭전자민원, 소셜미디어센터, 천만상상오아시스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31개 민원·제안 채널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응답소는 시민들의 모든 민원과 제안을 유형에 관계없이 신청, 처리 과정 조회, 처리 결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그동안 온라인, 오프라인 민원 창구가 너무 많이 산재돼 있고, 시스템이 서로 호환되지 않아 불편했던 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순 민원의 경우 해당 부서로 배분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응답소 자체적으로 즉시 답변 처리하도록 했고, 일반·고충·제안 민원의 경우 신속히 해당 부서로 통보돼 보다 빠르고 편리한 민원 처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복합성 민원의 경우 응답소 내 온라인 소통 공간을 통해 각 부서간 의견과 협의를 거쳐 처리하는 한편, 중복·고질성 민원에 대해선 서로 정보를 공유해 사전대응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5~28일 시범 운행한 결과 총 1만3304건의 접수 민원 중 276건이 즉시 답변 방식으로 처리됐고 4176건이 관련 부서에 통보 처리됐다. 이 과정에서 민원 처리 기간이 일반 민원은 하루, SNS 민원은 0.5일 정도 단축됐다.


시는 지난해 7~10월 사이에 시민, 전문가, 민원 담당 공무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통합 온라인 민원 제안 접수시스템을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아 '응답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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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민원에 응하고, 제안에 답하며, 소통하겠다'는 뜻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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