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올한해 동안 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인 유스퀘어(광천 터미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사업 신청서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방문·우편·이메일로 접수한다. 운영자는 오는 24일 심사위원회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운영자가 선정되면 4월 개장 행사를 시작으로 시험 기간과 폭서기, 혹한기를 제외한 매 격주 토요일 오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이하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 개발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시설?조직?프로그램이 융합된 지역적 공간으로, 음악, 댄스 등 청소년동아리 모임이나 전시, 놀이 등을 통해 문화예술적 끼와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정부와 광주시의 지원으로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상설 문화체험장이다.
지난해까지 ‘문화존’으로 불리던 것을 올해 우리말인 ‘어울림마당’으로 변경했다. 현재,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서 각각 1개 지역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 가운데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쉽고 유동인구가 많은 유스퀘어 야외공연장을 시 대표 어울림마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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