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최근 정치권에서 여당 강원도지사 출마를 권유 받았으며 오는 5일 강원도 춘천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행정고시 23회로 대통령 비서실 건설교통비서관, 건설교통부 주택도시국장,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지낸 후 지난해 6월 인천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강원도 강릉 태생인 정 사장은 강릉에서 초등학교와 경포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고교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정책학 석사와 경희대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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