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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강남은 태극기 물결에 휩싸여~~~

최종수정 2014.03.02 10:28 기사입력 2014.03.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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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장 역삼·삼성·일원동‘100% 태극기달기 시범지역’찾아 국기달기 홍보...모바일 태극기 달기’홍보, 강남건축사회, 태극기 2000개 기증 무료 보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제95주년 3·1절을 맞은 강남이 태극기로 장관을 이뤘다.

국경일마다 각 가정의 태극기 게양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빈축을 샀던 강남구에선 보기 드믄 이변인데 지난 달 강남인 모든 가정에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 강남구의 야심찬 도전이 3·1절을 맞아 결실을 맺은 것이다.

민선5기 강남구의 첫 여성 구청장으로 취임한 신연희 구청장은 그간의 오명을 씻고 ‘국가안보를 견인하는 강남’을 천명하며 지난 4년 여 간 안보현장 견학, 안보강연, 국군장병 위문 등 안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민선5기를 마감하는 올해는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구민 통합을 도모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여 ‘국가안보를 견인하는 강남’을 더욱 다지겠다는 것이다.
모바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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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태극기 달기에 도전하다.

강남구는 일원본동 샘터마을 외 7개 아파트 단지를 ‘100% 태극기 달기 시범단지’로 지정하고 지난 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전 가구 태극기 달기에 도전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장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아파트 홍보방송, 국기 게양 방법 안내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신연희 구청장도 삼일절 당일까지 출근해 일원동 압구정동 삼성동 개포동 등지를 직접 다니며 홍보활동을 벌이는 열성을 보였다.

또 삼성동 ‘음식문화특화거리‘와 역삼동 ’국기원길‘ 등 지역 내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곳을 직접 찾아 늦은 시간까지 거리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이와 함게 구는 지난 달 14일 강남건축사회와 협약을 맺고 태극기 2000개를 기증받아 국기 게양 환경이 열악한 다세대주택 등에 무료 보급한 바 있다.
샤이니가 강남구청사 앞에서 태극기 달기 홍보전을 펼쳤다.

샤이니가 강남구청사 앞에서 태극기 달기 홍보전을 펼쳤다.


◆강남스타일 - 태극기 달기 홍보는?

대한민국 대표 전자정부 강남구의 태극기 달기 홍보는 남다르다.

강남구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태극기 달기 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는데 각자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태극기 홍보 이미지를 다운 받은 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해 실시간 전파하며 홍보해 짧은 시간내 확산 효과가 매우 컸다.

또 문자전광판,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옥외전광판, 대형현수막 등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공사현장 가림막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구민들이 태극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도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와 ‘태극기 직접 그리기 행사’도 진행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태극기를 바로 알리고 친숙해지도록 했다.
대치동 아파트 태극기 물결

대치동 아파트 태극기 물결


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제95주년 삼일절을 맞아 추진하는 국경일 태극기 달기를 계기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강남구민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국경일 태극기 달기는 나라사랑 실천의 첫 걸음이므로 모두 동참하고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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