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H코리아는 자동차의 헤드라이너 모듈 및 소음진동(NVH) 제어부품을 주로 현대기아차에 공급하는 업체로 현대기아차 내 점유율은 47%다. 자동차 내장부품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고 경량화, 소음저감 트렌드에 따른 고내열 부품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기아차 중국 증설 여파로 NVH코리아 중국 공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 연구원은 "NVH코리아는 중국, 인도, 러시아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차 중국공장 증설에 따라 NVH코리아도 중국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다"며 "또 올 상반기에 중국 자동차 부품생산 합작기업을 설립해 중국 강화기차그룹(JAC)에 2015년 하반기부터 부품을 공금할 예정인만큼 매출처 다변화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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