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진단…"장기적인 영향은 없을 것"
최철식 미래에셋증권 수석웰스매니저는 "연평도처럼 특정지역에 쏜 거라면 몰라도 공해상에 쏜 거면 별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최근 남북 이산가족이 상봉하며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무리수를 두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고준호 신한BNP파리바운용 운용총괄 상무는 "최근 이산가족 상봉도 있었고 한미 연합훈련도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가만히 있는 것은 너무 용인해 주는 것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미사일은 의례적으로 쏜 것일 수 있다"며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이사는 "과거 학습효과가 있었고 최근 남북 이산가족 상봉 등을 봤을 때 북한이 전체적으로 많이 양보를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이번 건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함일 수 있어 증시에 크게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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