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미레이트항공은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장준모 전 캐세이퍼시픽 항공 영업마케팅 이사가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장 지사장은 25년 이상 항공업계에 몸담으면서 영업 마케팅, 여객운송, 인사, 총무, 홍보, 위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왔다.
배리 브라운(Barry Brown) 에미레이트항공 동부지역 수석부사장은 "이번 신임 지사장 취임을 계기로 에미레이트 항공이 한국 시장에서 더욱 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에미레이트항공은 1985년 설립된 이후 80개국 141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 주 7회 인천-두바이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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