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독도여행기’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로부터 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반디의 숲’ 등 3D 자연다큐멘터리 제작 경험이 풍부한 스카이라이프와 ‘구름빵’ 원작 애니메이션을 만든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함께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이다.
원작인 ‘구름빵’은 2010년 KBS에서 방영한 작품으로,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2012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작품이다. 원작의 장점이 잘 살 수 있도록 ‘구름빵’의 홍비와 홍시 캐릭터는 2D로 나타내고, 독도의 자연 풍광은 3D 실사영상으로 제작해 아이들이 친근하면서도 생생하게 독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3.1절 오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1일에서 2일 양일 간 오전 10시, 오후 2시, 6시에 하루 3회씩 총 6회에 걸쳐 1~8부 전편을 연속 방영할 예정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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