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투자자문사 140곳의 3분기 순이익은 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4억원 감소했다. 이는 고유재산 운용이익이 전분기 177억원에서 36억원으로 크게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별로 보면 VIP(57억원), 케이원(38억원), 안다(13억원), 포커스(11억원) 등 순으로 분기 순이익이 높았다.
반면 분기순손실을 기록한 회사는 81사로 전분기 대비 6사가 늘었고 전체의 57.9%에 달했다.
한편 지난해 말 투자자문사의 총자산은 64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8억원(2.7%) 감소했고 자기자본은 5705억원으로 같은 기간 89억원(1.5%) 줄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