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각급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28일부터 시내버스 운행규모를 겨울방학 이전 수준으로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운행에 따라 평일 기준으로 운행대수가 많은 간선노선(25개 노선, 37대 증차)의 경우 운행간격이 1~3분 가량 단축되고, 운행대수가 적은 지선노선(17개 노선, 19대 증차)은 3~4분이 단축된다. 시내버스 노선별 시간표는 시 홈페이지 ‘시내버스노선(광주광역시버스운행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학교를 경유하는 간선노선을 중심으로 이용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버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차량을 증차해 운행간격을 단축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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