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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박세영·이한빈, 男 쇼트 500m 준결승行 좌절

최종수정 2014.02.22 04:43 기사입력 2014.02.2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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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빈[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이한빈[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세영(21·단국대)과 이한빈(26·성남시청)이 500m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에서 박세영은 실격, 이한빈은 조 3위로 각 조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2조 가장 안쪽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박세영은 스타트 총성과 함께 가장 앞쪽에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첫 코너를 빠져 나온 뒤 1500m 은메달리스트 한 티안유(18·중국)에게 1위를 내줬고, 곧 이어 안쪽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사카시타 사토시(25·일본)와 충돌했다. 경합을 벌인 사토시는 균형을 잃고 넘어졌고, 박세영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심판 판정에 따라 실격 처리됐다.

4조에서 빅토르 안(29·러시아), 올리비에 장(30·올리비에 장)과 만난 이한빈은 41초471의 기록으로 빅토르 안과 존 엘리(30·영국)에 이어 3위로 골인해 준결승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로써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단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한 채 이번 대회 개인전을 마쳤다. 남자 대표팀은 잠시 뒤 3시 18분 5000m 계주 B 파이널에 출전해 대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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