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행정지도 최신판 제작· 배포

"이용자 편이성 높여 휴대가 간편하게 컬러형 접이식 지도"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현재 해남군의 모습을 담은 행정지도 최신판을 제작해 배포한다.

군은 지난 2008년 제작된 행정지도를 보완 수정해 해남군의 역동적인 발전 모습을 담은 행정지도 2,000부와 읍면도 2,800부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행정지도는 지도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수차례 전문가의 검토와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용자 편이성을 높여 휴대가 간편하게 컬러형 접이식 지도로 8만5천분의 1과 11만4천분의 1축적으로 제작되었다.

전면에는 지역전도, 행정구역명, 경계, 주요 관광지와 후면에는 새주소를 활용한 읍면 주요부, 주요 행사 및 관광 안내, 축제한마당, 생태체험여행, 신 관광8경 등을 수록했다.

지도는 오는 2월24일부터 군 행정지원과와 읍면에서 무료 배포하며 단, 상업적 판매 목적으로는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군홈페이지(http://haenam.go.kr)에 게재하여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행정지도는 ‘해남군 행정지도3.0’을 목표로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군 홍보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