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버스를 타고 세계4대 미항 여수의 관광명소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여수시티투어가 새로운 관광코스를 추가 운영한다.
여수시는 내달 1일부터 ‘여자만 해넘이 시티투어’를 도입해 하루 한 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요금은 어른은 5000원, 장애인 및 경로는 4000원, 초·중·고 학생은 2500원이다.
이용방법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사이트에 접속해 예약하면 된다. 단,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므로 출발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저렴한 금액으로 효과적인 여수관광을 할 수 있는 장점 덕택에 봄을 맞아 예약율이 높아지는 등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여수시 관광과 강성원 과장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아름다운 여자만 노을과 여수밤바다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해넘이 코스가 추가돼 더욱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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