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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10곳 중 6곳, 올해 채용 계획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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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 상장사 10곳 중 6곳 이상이 올해 신규 채용했거나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1011개사 중 조사에 응한 30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89사(63%)가 올해 채용했거나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미 채용한 곳은 24사(8.0%)였고 채용예정인 곳은 165사(55%)였다. 채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답한 곳은 10사(3.3%), 계획이 미확정인 곳은 101사(33.7%)로 집계됐다.

채용 예정법인의 75.2%는 신입직과 경력직을 모두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형태는 정규직(81.4%)이 대부분이었고 이어 비정규직(11.9%), 인턴십(3.6%), 미정(3.1%)순서였다.

모집분야는 연구개발(R&D) 분야 채용계획이 가장 많았다. 신입직은 R&D(29.3%), 생산(24.9%), 영업(21.3%), 경리회계(13.6%) 순으로 채용계획이 많았고 경력직은 R&D(32.8%), 영업(24%), 생산(18.6%), 경리회계(10.5%) 순이었다.
설문에 응한 상장사 300곳 중 채용 시 코스닥 상장법인으로서 프리미엄이 있다고 대답한 곳은 225사(77.5%)에 달했다.

코스닥협회 관계자는 "코스닥상장사들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특히 첨단기술주시장인 코스닥 시장의 특성에 맞게 R&D 분야의 인력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코스닥협회는 현재 시행중인 기술·연구인력지원사업을 더욱 적극 실시해 코스닥 상장사 기술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술·연구인력지원사업은 산업기술연구회 산하 14개 정부출연연구소의 고급 연구 인력이 기업에 직접 파견 나와 근무함으로써 코스닥상장법인의 R&D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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