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의 지난 4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5% 증가한 4824억원, 영업이익은 148% 급증한 885억원을 기록했다.
나 연구원은 "지난해가 수익성의 정상화라면 올해는 성장성 확인이 필요한 시기며 또 잠재력도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구체적인 잠재력으로는 ▲국내 초소형 정수기 매출확대 및 제습·가습 복합 청정기 매출 고성장 등의 홈케어 사업 강화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 고성장으로 20%이상 성장 기대 ▲말레이사와 미국 자회사 30%대 성장 시현 등이다.
그는 "환경 가전 수요 확대에 따라 지속저인 가입자 확대, 높은 시장 점유율과 가입자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 모델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의 요인"이라며 "코웨이의 올해 배당 성향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며 앞으로도 배당금이 낮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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