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락앤락 어닝쇼크에 이어 롯데쇼핑까지 이익이 크게 줄어들면서 소비재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된 상태다. 그러나 이중에서 낙폭 과대주에 대해서는 선별해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병행수입과 해외직구 확대, 아마존의 한국 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락앤락 락앤락 close 증권정보 115390 KOSPI 현재가 8,66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8,660 2024.12.06 15:30 기준 관련기사 락앤락 "최대주주 어피니티, 포괄적 주식교환 통해 상장폐지 진행 예정" 어피너티, 락앤락 공개매수 기간 3주 연장 사모펀드발(發) 상장폐지 올해만 벌써 3건… "비상장화 가속도" 어닝쇼크에 이어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33,000 전일대비 11,200 등락률 +9.20% 거래량 248,116 전일가 121,8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호황인가요? 불황인가요? 비싸도 줄서고 싸도 줄선다 "주식 대박 난 상위 1%만 웃네"…'3억 플렉스' 또는 '10원 전쟁', 중간이 사라졌다[K자형 소비시대]① 롯데온, 계열사 혜택 모은 '엘타운 슈퍼 위크'…최대 20% 할인쿠폰 까지 큰 감익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유통, 소비재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소비재 업종에 대해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고 함부로 손을 내밀 때가 아니고 많이 올랐다고 외면할 때가 아닌 것 같다"며 "지금은 1분기 실적이 확실한 종목 위주로 제한적 매수 전략을 펴는 것이 유효하다"고 짚었다.


그는 백화점 종목 매수 시점은 주가수익비율(PER) 9배 이하까지 낮출 필요가 있고 유통업체 주가는 1분기 실적이 가시권에 들어오기 전까지 현 수준에서 박스권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홈쇼핑 업체 주가 역시 1분기 취급고 성장률이 8~9% 이상 가시화되기 전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1분기 실적이 확실한 종목 위주로 제한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 호텔신라 호텔신라 close 증권정보 008770 KOSPI 현재가 62,300 전일대비 5,600 등락률 +9.88% 거래량 2,026,846 전일가 56,7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호텔신라, 1분기 영업이익 204억 흑자전환…매출 1조 호텔신라, '신라스테이' 글로벌 첫 진출… 中옌청에 개장 보릿고개 진짜 끝?…호텔신라, 여행 성수기 기대감[클릭 e종목] 는 지난해 환율 영향으로 90억원의 영업이익 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올해 중국인 매출은 40%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 창이공항 오픈과 태국 시내점 진출 가능성은 중장기 투자가치를 높인다"고 언급했다.


한샘 한샘 close 증권정보 009240 KOSPI 현재가 39,200 전일대비 450 등락률 +1.16% 거래량 31,409 전일가 38,75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유가 충격에 K자형 증시 더 심해진다 사모펀드 투자 상장사, 주가 반등 '험로' 종목 잘 골랐다면 투자금 넉넉하게 마련해야...4배 투자금을 연 4%대 금리로 은 지난해 1분기 외형성장은 6%에 그쳤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클 것으로 봤고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407,000 전일대비 22,500 등락률 +5.85% 거래량 68,810 전일가 384,5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K뷰티 쇼케이스…신세계百, 국내 중소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신세계百, 가정의 달 앞두고 '얼리 기프트' 행사 진행 신세계 사우스시티, 스포츠·아웃도어 강화…젊은 고객 유치 나서 역시 백화점 업체 가운데서는 실적 가시성이 가장 높다고 짚었다. 비용 효율화 효과가 지난해 2분기부터 본격화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1분기 실적 모멘텀과 가시성은 양호하다는 진단이다.


그는 "1분기 유통업체 기존점 성장률은 롯데백화점 8.6%,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407,000 전일대비 22,500 등락률 +5.85% 거래량 68,810 전일가 384,5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K뷰티 쇼케이스…신세계百, 국내 중소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신세계百, 가정의 달 앞두고 '얼리 기프트' 행사 진행 신세계 사우스시티, 스포츠·아웃도어 강화…젊은 고객 유치 나서 3.6%,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98,500 전일대비 4,300 등락률 +4.56% 거래량 87,278 전일가 94,2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지누스 부진 잊었다"…현대百, 서울 '1조 클럽' 최다 보유[클릭e종목] 가상과 현실의 만남…게임과 손잡는 유통사, 충성 고객 '윈윈' 게임 마니아 '젠지' 공략…현대百, '콘텐츠 맛집' 변신 8%,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5,4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1.93% 거래량 170,122 전일가 103,4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포켓몬부터 티니핑까지…이마트, 인기 장난감 최대 80% 할인 [오늘의신상]나폴리 3대 피자 맛집…이마트, '다미켈레' 마르게리타 밸류파트너스 "이마트·신세계푸드 합병, 대주주만 이득" 가 20%"라며 "2월까지 누적 실적이 3% 내외로 나온다면 실적모멘텀과 투자심리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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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창이공항 운영권을 획득한 호텔신라와 국내외 화장품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아모레퍼시픽은 12개월 최선호주로 꼽았다.


종목별로는 한샘, 호텔신라, 신세계에 대해서는 롱(Long : 매수) 전략을, 롯데하이마트와 코스맥스에 대해서는 숏(Short : 매도) 전략을 제시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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