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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김구라, 음치-기계치-요리치 '삼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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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김구라, 음치-기계치-요리치 '삼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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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사남일녀' 첫째 김구라가 음치-기계치-요리치로 '삼치(?)' 에 등극해 동생들의 폭풍 잔소리를 들었다.

14일 방송되는 MBC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 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 막둥이 정은지가 경상남도 남 해 팔랑마을 윤점방오-김순귀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야외 무능인' 김구라가 요 리치에 이어 음치, 기계치 임이 드러나 웃음을 선사할 예정 이다.
과거 '라면 샤브샤브'를 끓였던 이후, 요리와는 담을 쌓은 모습으로 요리치 임을 직간접적으로 인증한 김구라가 오늘 방송을 통해 음치, 기계치임을 추가 인증하며 '삼치'에 등극할 예정이다.

아침 식사 후 "구라형 설거지 좀 하라 그래. 이 형 아무 소 리 안 하면 아무것도 안 해"라는 서장훈을 시작으로 동생들 의 구박을 받은 김구라는 "식사 후 한 숨 잘 계획이 있었지 만 설거지를 하겠다"고 부엌으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싱크대 가득 쌓여있는 설거지거리에 당황한 김구라는 잠시 생각하더니 "음악 들으면서 기분 좋게 설거지 해야지"라며 특별한 노동요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를 따라 불렀지만 이상한 화음(?)을 넣어 '음치 인증'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아빠를 모시고 나들이를 간 다랭이 마 을에서 기계치 임을 인증했다. 엄마에게 보여줄 사진을 찍고 , 이를 보기 위해 디지털 카메라를 받아 들었지만 작동법을 몰라 쩔쩔 맸던 것. 이에 이하늬는 "오빠, 도대체 할 줄 아 는 게 뭐가 있노?"라고 잔소리를 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 었다.

무엇이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던 맏이 김구라가 음치, 기 계치, 요리치로 '삼치'에 등극 해 현장 곳곳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 특히 야외 무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 김구라는 동생들의 폭풍 잔소리 속에서 조금씩 진화(?)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동생들 폭풍 잔소리에 김구라 달라지나요?" "우리 구라가 달라졌어요~어떻게 진화(?)할 지 궁금해!" "김구라 노래 실력 어느 정도 길래? 오늘 '사남일 녀'도 웃음폭탄일 듯" "김구라 잡는 이하늬 또 한 번 등장? 김구라 천적 될 듯!" "야외 무능인 김구라 은근 허당기 있다 ~" "삼치생선이야? 웃음 빵 터짐! 오늘도 '사남일녀' 본방 사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과연 '삼치'에 등극한 김구라의 남다른(?) 노래 실력은 어떠 했을지, 동생들의 폭풍 잔소리에 대처하는 김구라의 자세는 어떠했을지 오늘(14일) '사남일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가족 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청정 예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 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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