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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눈폭탄, 주민들 '울상'…도대체 언제 그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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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눈폭탄.

▲강원도 눈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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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동지방에 닷새째 대설경보가 발효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 6일부터 10일 오후 3시 현재까지 닷새간 진부령에 122㎝, 강릉 107.5㎝, 동해 80.5㎝, 대관령 74㎝, 속초 73.5㎝의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너무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정확한 적설량 측정이 안 되는 실정이다. 미시령의 관측장비는 높이가 2m인데 적설량이 이 높이를 넘겨 측정이 불가하고 삼척은 관측장비 측정 눈금에 눈이 얼어붙어 수치 파악을 못하고 있다.
현재 강릉 등 동해안 지역의 학교 약 80%(166개)가 임시 휴업했고 특히 강릉과 동해는 초·중·고 전체가 휴교했다. 이로 인해 졸업식과 개학이 11일 이후로 미뤄졌다.

또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비닐하우스, 주택 지붕, 도로 신호등까지 무너지고 부서졌다. 곳곳이 고립되고 고속도로, 항공편, 뱃길 모두 끊기거나 취소돼 이동이 힘든 상태다.

강원도는 이번 폭설로 강릉 등 6개 지역의 농가들이 1억4천만원이 넘는 피해를 입었다고 잠정 집계했다. 3년 전에는 100년만의 기록적 폭설로 약 15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었다.
기상청은 11일까지 5~20㎝ 이상 더 내릴 것이라 전망했다.

강원도 눈폭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원도 눈폭탄, 빠른 복구 이뤄지길", "강원도 눈폭탄, 주민들 걱정 많겠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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