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가 적자를 확대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 증시는 상승세다.
금융과 유틸리티 부문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가 1.1% 올랐다. 펌프제조사 에바라도 실적 개선 소식에 5.5% 상승했다.
오전 11시31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6% 오른 102.36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전체 경상수지는 3조3000억엔 흑자를 보이면서 흑자 규모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주식시장도 상승중이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2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37% 오른 2072.55를 기록중이다.
중국 정부의 전기차 산업 육성 소식에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8.8% 급등했다. FAW도 1월 판매 호조 소식에 급등했다.
테본증권의 장 하이동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안정되고 있다"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좋아지고 있고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09% 내린 2만1617.97을, 대만 가권지수는 0.55% 상승한 8344.50을 기록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