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양산업개발은 최근 자신들 소유 미술관의 소장품 4점을 정씨가 빼돌렸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양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정씨가 개인비서와 운전기사 등을 회사 소속으로 채용해 회사 자금을 유용했고 실제 경영하지도 않으면서 고액의 보수와 퇴직금을 받아갔다며 34억원대의 민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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