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다만 터키의 신용등급은 'BB+'로 유지했다. S&P는 3대 국제신용평가들 중에서 터키에게 투자부적격 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
S&P는 "터키 정책 환경의 예측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투명성이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터키의 정부부채와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도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터키 중앙은행은 지난달 29일 긴급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1주일 레포금리(repo rate)를 기존 4.5%에서 10%로 두 배 이상 인상했다.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상향조정한 것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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