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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확대, 1% 약세…1920선 하회

최종수정 2014.02.03 10:56 기사입력 2014.02.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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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중 낙폭을 키워 1920선 아래로 물러섰다. 외국인의 '팔자' 강도가 세지면서 운송장비, 화학, 철강금속 업종 중심의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가 약보합권에 그치며 지수 대비 선방하면서 전기전자 업종의 약세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상황이다.

3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1.20포인트(1.09%) 내린 1919.95를 기록 중이다.

국내증시가 설 연휴로 쉬어가는 동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100억달러 추가 테이퍼링(양적완화의 점진적 축소)를 결정했다. 주요국 증시는 신흥국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주간 기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역시 1930.09로 하락 출발한 후 1930선을 전후로 한 약세를 나타내다 점차 하락폭을 키웠다.

현재 외국인이 1793억원어치를 던지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3억원, 831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873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낙폭을 키웠다. 화학,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운수창고, 금융업, 증권, 보험 등이 1% 이상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 가 약세로 돌아서 0.39% 내리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차(0.64%), 현대모비스(3.55%), SK하이닉스, 포스코, 기아차,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4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15종목이 강세를, 552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0종목은 보합.

장 중 반짝 상승전환 하기도 했던 코스닥은 현재 전장보다 3.27포인트(0.63%) 내린 511.93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45원 올라 108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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