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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케이에이치, 中 건강식품 성장세…올해 재평가<현대證>

최종수정 2014.02.03 10:02 기사입력 2014.02.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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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증권은 3일 중국 건강식품시장 성장세 속 씨케이에이치가 올해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씨케이에이치는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한 중국의 건강식품 제조, 유통업체로 차이나킹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건강보조식품 (매출비중 56%), 녹차 등의 음료로 구성된 기능성 건강식품(매출비중 23%), 그리고 원재료 유통 (매출비중 21%)으로 구성돼 있다. 씨케이에이치 제품의 주원료는 동충하초로 면역력 강화, 원기회복, 기력강화, 항암효과 등이 있다.

전용기 애널리스트는 "동충하초는 중국의 청해, 서광, 운남성등지의 해발 4000m이상의 인적이 드문 고원지대에서 자생하는 버섯으로 생육조건이 무척 까다로워 인공재배가 거의 불가능하다"며 "그러나 씨케이에이치는 동충하초 및 녹차 자체 재배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중국 건강식품 시장은 약 1500억위안(26조원)으로 매년 10~15%씩 고성장해오고 있고 2020년에는 4500억위안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진국 국민의 경우 소득 2% 가량을 건강식품에 소비하는 반면, 중국은 전체의 0.07%만 소비하기 때문에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사업을 영위하는 씨케이에이치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 애널리스트는 "씨케이에이치는 꾸준한 신제품 출시전략을 기반으로 2011년 원재료 유통, 2012년 차 사업, 2013년 기능성건강식품사업을 추가하면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원재료 안정적 물량 확보를 위해 올 3~4월경 5억위안을 투입해 한약재 재배단지를 매입할 것이기 때문에 내년 초 부터는 원재료비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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