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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급등… 美테이퍼링 영향

최종수정 2014.02.03 09:31 기사입력 2014.02.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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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원·달러 환율이 개장 직후 10원 이상 급등했다. 지난 설 연휴 기간 전해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양적완화 규모 축소) 규모 확대 소식이 영향을 줬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6원 오른 108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환율은 1080.7원선을 오르내리는 중이다. 설 연휴 전날인 지난달 29일 터키 등 신흥국들의 전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070.4원까지 떨어졌지만, 대외 변수에 또다시 널뛰기를 하는 중이다.

앞서 Fed는 지난 28~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월 750억달러인 양적완화 규모를 이달 650억달러로 100억달러 줄인다고 발표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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