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2일 가출한 정신지체 여성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정모(3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조사결과 정씨는 가출해 갈 곳이 없는 피해여성을 쉬게 해주겠다며 유인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여성 남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정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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