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은 이번 겨울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수가 44명 더 확인돼 이번 겨울 총 사망자 숫자는 14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LA 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새로 확인된 44명의 사망자 중 17명이 LA 카운티에서 확인됐다. 그외 샌 버너디노에서 13명, 오렌지 카운티와 리버사이드에서 각각 5명, 롱 비치에서 3명, 벤투라에서 1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은 백신은 부족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종플루 사망자 숫자가 크게 늘어나는 것은 변형 유전자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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