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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후변화 특사에 블룸버그 前뉴욕시장 임명

최종수정 2014.02.01 15:13 기사입력 2014.02.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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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유엔의 도시 및 기후변화 담당 특사로 임명됐다고 AP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처: 블룸버그>

<출처: 블룸버그>

유엔은 성명에서 블룸버그 전 시장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도와 기후변화에 대한 도시들의 행동을 집결시키고 정치적 의지를 키우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 총장은 오는 9월23일 뉴욕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지난달 1일 퇴임한 블룸버그 전 시장은 12년간 뉴욕시장으로 있으면서 2030년까지 뉴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줄이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하이브리드 택시를 도입하고 수백 마일의 자전거 도로를 만들기도 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세계 주요 도시들의 네트워크인 'C40 도시 기후 리더십 그룹'의 대표도 맡고 있다.

블룸버그는 또 미국이 기후변화에 대해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 하는 것과 관련해 정치권을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트위터에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유엔과 주요 도시들이 힘을 합쳐 지구온난화에 맞서 진전을 이뤄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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