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직업 훈련 및 실업자 지원 단체 관계자 등이 동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서명을 마친 뒤 “한동안 경제 활동에서 떠나 있었다고 해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가 아니라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이들에 대한 적극 지원을 다짐했다.
실제로 이날 서명식에는 이베이, 모건스탠리, 보잉, 매리엇 호텔, 맥도날드 등의 CEO가 참석해 동참의사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8일 새해 국정연설에서 소득 불균형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중산층 살리기 정책 구상에 의회가 협조하지 않으면 행정명령 등 독자 행동에 나서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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