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연휴기간동안 모든 라인을 정상 가동한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B열연공장을 비롯해 일부라인은 휴동하고 나머지 라인은 정상 가동한다. 당진공장 내 철근공장과 A?C열연은 가동되고 B열연은 3일간 쉰다. 포항공장의 중형강, 봉강, 철근공장은 모두 연휴기간 내내 쉰다.
인천공장의 경우, 40t 전기로 1기만 쉬고 나머지는 운영된다. 또 인천공장 중형강공장과 철근공장은 멈춘다. 연휴 중 가동되는 라인은 교대근무하고 공장은 사무직도 필수인원이 출근한다.
동국제강은 인천 제강공장만 연휴 내내 풀가동될 예정이다. 봉형강 공장은 이틀 휴동에 들어가고 후판공장은 쉰다. 이에 따라 현장직 인원은 공장 별 일정에 따라 근무하게 된다.
동부제철은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휴동 일정 없이 모든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장직 직원도 정상적인 교대근무 체제로 돌아가게 된다.
현대하이스코는 울산 강관 및 차량경량화 공장의 전 라인 휴무가 예정돼 있다. 휴무기간 동안 통상적인 수리 점검 작업이 진행된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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