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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프로즌 그라운드'…극장가 휩쓴 실화 영화들

최종수정 2014.01.29 18:19 기사입력 2014.01.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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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프로즌 그라운드'…극장가 휩쓴 실화 영화들

[아시아경제 e뉴스팀]2014년 극장가에서는 각양각색의 실화 영화가 포진해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첫 천만 영화 '변호인', 1944년 우루과이 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사일런트 스크림', 전세계를 발칵 뒤집은 연쇄살인범의 충격 실화를 다룬 범죄 스릴러 '프로즌 그라운드'까지 감동, 공포, 그리고 스릴까지 모두 갖춘 실화 영화들이 극장가를 연이어 찾고 있다.

오는 2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범죄 스릴러 '프로즌 그라운드'는 실제로 알래스카 지역을 떠돌며 13년 동안, 밝혀진 것만 해도 무려 21명의 여성을 살해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로버트 한센과 그를 쫓는 베테랑 형사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 젊은 여성들만 골라 살해한 탓에 '여자 사냥꾼' '트로피 헌터'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 로버트 한센은 평범한 외모와 달리 끔찍한 살해 방식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일부러 납치한 여자가 어느 정도 도망가게 내버려 둔 뒤, 총을 들고 그녀를 수렵이라도 하듯 '사냥'한 것이다.
로버트 한센 역을 맡은 존 쿠삭은 실제 주인공과 싱크로율 100퍼센트를 자랑하는 외모와 놀라운 연기력으로 영화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로버트 한센을 잡기 위해 애썼던 형사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신디 폴슨 또한 실제 주인공들에서 모티브를 얻어왔다. 특히 바네사 허진스가 열연한 신디 폴슨은 '프로즌 그라운드'를 위해 처음으로 사건에 대해 언급해 많은 눈길을 끈 바 있다.

2014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영화 '변호인'은 1981년 9월 부산 지역의 학생과 교사 등을 영장 없이 체포해 불법 감금, 고문해 기소한 일명 '부림사건'을 맡게 되면서 인권변호사로 변모하게 되는 故 노무현 대통령의 사연을 바탕으로 각색해 화제를 모았다. 실화를 모티브로 했기에 한층 더 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사일런트 스크림'은 1944년 우루과이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하는 실화 공포 영화. 오랜만에 온 집에서 낯선 이의 흔적을 발견한 소녀가 같이 온 아빠까지 의문의 소리와 함께 사라진 이후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사일런트 스크림'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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