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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우크라이나 신용등급 'CCC+'로 한단계 강등

최종수정 2014.01.29 04:21 기사입력 2014.01.2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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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한단계 내렸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불안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S&P는 등급 강등에 대해 "우크라이나에서 정치적 혼란이 악화돼 빅토르 야누코비치 정부가 붕괴되면 러시아에서의 금융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S&P는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대규모 차관 지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장기 신용 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말 정부가 EU와의 협정 체결을 중단하자 이에 반대하는 야당의 시위가 두 달여 동안 계속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반발이 점차 심해지자 니콜라이 아자로프 우크라이나 총리는 28일 사의를 표명했고,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이를 수리하며 내각 총사퇴를 지시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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