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일렉트로니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성형 시뮬레이션 게임 앱인 '바바라를 위한 성형수술', '바비 덴티스트', '산타 아이 닥터' 등의 앱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퇴출됐다. 이 게임은 과체중인 여성을 수술을 통해 미녀로 바꾸는 내용이다. 특히 바바라를 위한 성형수술은 9살 여아를 수술대에 올려 논란이 됐다.
이 게임은 코리나 로드거지라는 영국인 개발자에 의해 개발됐으며 각각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올라와 있었다.
애플과 개발자는 이 퇴출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구글은 "우리들의 정책을 위반하기 때문"이라는 말로 삭제 이유를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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