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2월 주택착공건수가 99만9000건으로 전월대비 9.8%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109만1000건으로 발표됐던 11월 주택착공건수는 110만7000건으로 상향 수정됐다.
뉴욕 소재 도이치방크의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브렛 라이안은 "부동산시장 회복세가 견고해지고 있다"며 "고용시장이 기대치에 부합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 주택착공건수는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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