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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20득점' SK, 연장 접전 끝 모비스 제압

최종수정 2014.01.17 21:48 기사입력 2014.01.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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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사진=정재훈 기자]

김선형[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서울 SK가 울산 모비스의 6연승을 저지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1대 86으로 이겼다. 24승 11패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는 창원 LG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모비스전 4전 전승으로 승차도 1경기로 줄였다.

전반 주도권은 모비스가 잡았다. 신인 이대성이 내외곽에서 전반에만 16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SK는 김선형의 스피드와 코트니 심스의 높이로 맞섰지만 문태영과 함지훈 마크에 실패, 전반을 34대 43으로 뒤진 채 마쳤다.

SK는 3쿼터부터 공격의 불을 뿜었다. 변기훈이 3점슛을 성공시켰고, 심스가 득점인정 파울을 얻어 상대 골밑을 위축시켰다. 9점 차로 리드하던 모비스는 중요한 순간마다 실책을 연발,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 종료 직전에는 김민수에게 거듭 3점슛 2개를 얻어맞아 63대 60까지 쫓겼다.

박빙의 승부는 4쿼터 종료 버저에도 판가름이 나지 않았다. SK는 4쿼터 종료 50초를 남기고 심스가 5반칙으로 코트에서 물러나 위기를 맞았다. 결국 79대 78로 앞선 종료 5.1초 전 로드 벤슨에게 자유투를 허용,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어진 승부에서 SK는 ‘백전노장’주희정의 한 방으로 승기를 챙겼다. 종료 37초 전 벤슨의 공격자 파울로 얻은 기회에서 버저비터를 성공시켰다. SK는 이어진 공격에서 헤인즈가 벤슨의 실책을 틈타 덩크슛을 작렬, 승리를 확정졌다.

김선형은 20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심스와 변기훈도 각각 18점과 12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다. 모비스는 이대성과 문태영이 각각 25득점과 2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막판 턴오버로 1위 굳히기에 실패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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