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농한기를 맞아 ‘잘사는 무안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과정은 가공 상품의 품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HACCP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통해 식품위생 관련 지식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토 식문화 이해 교육은 총 12회에 걸쳐 30여명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남도 향토음식 마케팅 ▲발효음식과 농가 맛집 운영 매뉴얼 ▲메뉴 상품화 전략과 외식상품 개발 등 이론 및 시연 ▲향토음식점 현장실습 등을 통해 지역 식문화 지도자 발굴 및 양성을 시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역 식문화를 연계한 향토음식 상품화로 우리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및 향토음식을 연중 체험할 수 있는 맛 집 창업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