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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가볼까"…관람객 10만명 넘어서

최종수정 2014.01.17 12:00 기사입력 2014.0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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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평균 6500명 방문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문을 연지 16일 만에 국립생태원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국립생태원은 17일 "지난해 12월27일 오픈한 이후 누적 탐방객 10만4000여명, 하루 평균 6500여명이 생태원을 방문했다"며 "주말에는 일평균 1만 75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생태원은 30만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요인은 새로운 생태체험 공간에 대한 가족단위 탐방객의 관심, 연말연시와 방학기간에 개원한 점, 올 2월까지 무료입장 실시 등이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국립생태원측이 지난 1월10일~11일 이틀간 방문객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는 82%, 어른은 88%가 국립생태원 방문에 만족했다고 답변했다.

방문객이 가장 인상적이거나 흥미로웠던 곳으로는 에코리움 열대관(42.7%)을 꼽았으며, 동식물로는 펭귄(58.7%)을 가장 선호했다. 설문 응답자 중 91.3%가 초등학생을 동반한 30대 이상 가족단위였으며 이중 어린이(초등학생 이하)가 절반 이상(50.3%)을 차지했다.

거주지별로는 생태원과 인근인 전라북도가 46%로 가장 많았다. 서울과 경기도 지역 거주자도 29.7%나 돼 수도권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국립생태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할 점으로는 '음식점, 쉼터, 커피숍 등 편의시설 부족' (31.3%), '관람객을 위한 전시물의 안내판 부족'(12.7%) 등이 꼽혔다.

국립생태원은 유료 입장이 시작되는 올 3월 전까지 부족한 주차공간과 편의시설에 대한 확충을 하고 전시운영 안정화를 위한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세계적인 생태연구 전시기관이면서 지역의 동반자로 거듭나게 될 국립생태원의 출발에 국민들의 많은 애정과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 하루 만에 세계의 기후대 체험'이 가능한 생태 공간이다. 생태체험관 에코리움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약 100만 평방미터(㎡) 규모의 국내 최대 생태체험관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고 입장은 오후 4시전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이번 설 연휴 기간 중인 1월30일, 31일은 휴원한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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