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지난해 12월9일 오전 강원 춘천시 소양1교 투신한 A(33)씨가 물에서 패딩 점퍼가 부풀어 올라 목숨을 건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16일 보도했다.
당시 구조에 나섰던 춘천소방서 관계자는 "패딩 점퍼 덕분에 몸이 물 위에 떠 있는 것은 처음 보는 신기한 장면이었다"며 "하지만 시간이 조금 더 지체됐으면 가라앉거나 저체온증으로 위험에 빠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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