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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안시현 "엄마의 힘으로~"

최종수정 2014.01.13 16:07 기사입력 2014.01.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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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시현이 1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골든블루와의 스폰서 계약식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안시현이 1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골든블루와의 스폰서 계약식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반드시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겠다."

'돌아온 신데렐라' 안시현(30)이 1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골든블루와의 타이틀스폰서 계약식에서 "그레이스(딸)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며 "다시 골프를 하겠다는 동기가 됐고, 앞으로는 아이와 골프만 생각하는 삶을 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안시현이 바로 2003년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으로 'LPGA 직행 티킷'을 따내 순식간에 월드스타로 떠올랐던 선수다. 이듬해 미국으로 건너가 2004년 신인왕에 오르는 등 활발한 투어활동을 하다가 2011년 방송인 마르코와 결혼하면서 은퇴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파경을 맞았고, 이혼과 함께 다시 필드로 돌아왔다.

ADT캡스챔피언십에서 추천선수로 복귀전을 치른데 이어 12월 시드전을 통해 201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했고, 이날 토종 위스키 제조업체 골든블루와 연간 계약금 2억원에 최대 1억원의 인센티브 계약까지 맺어 부활의 동력도 마련했다. 이에 앞서 골프채(코브라, 캘러웨이)와 의류(푸마골프) 등 서브스폰서 계약도 일찌감치 마무리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전에는 왜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많이 후회했다"는 안시현은 "요즈음에는 선수들의 기량이 더욱 뛰어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동계훈련을 통해 나 역시 꼼꼼하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14일 코치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으로 떠나 2개월간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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