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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태양광 LED조명, MIG로 세계시장 진출한다

최종수정 2014.01.12 11:33 기사입력 2014.01.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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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LED조명기업 4개사 7개 제품 MIG브랜드 선정”
“강운태 시장의 개발 지시, 태양광 LED조명 사업화 청신호”
“MIG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마케팅 지원과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MIG브랜드 적용제품으로 태양광 LED조명등을 개발한 ㈜신옥테크(대표 박인철), ㈜프로맥엘이디(대표 정선태), ㈜더블유케이(대표 임남균) 등 3개사와 전력제어기 등을 개발한 ㈜웰컨트롤 등 총 4개사 7개 제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IG브랜드 사용제품 추가 선정으로, 2012년 12월 MIG적용 1호 제품이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12개사 52개 제품이 MIG브랜드를 달고 국·내외 마케팅에 나서게 됐다.

광주시는 전세계적인 에너지 효율화 정책에 부응한 LED조명의 수요확산과 보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광주 LED제품의 수출 경쟁력 확보 일환으로 태양광 LED조명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태양광 LED조명은, 강운태 시장이 배터리와 제어장치 등을 등주 외부에 부착하여 덩치가 크고 디자인이 미려하지 못한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고효율 저비용의 태양광 LED조명을 개발토록 지시한 후, ㈜신옥테크, ㈜프로맥엘이디 등 4개사가 참여해 시제품을 제작하면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광주시는 시 민원인주차장에 설치한 시제품을 통해 태양광 LED조명의 우수한 성능이 검증됨에 따라 무진로 하부도로(왕복 2차선)에 시 표준디자인 제품과 업체가 독자 개발한 디자인 제품으로 이루어진 태양광 LED가로등 총 15본을 지난해 12월27일 설치했다.

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을 구성원으로 한 협동조합이 설립됨에 따라 업체별로 특화된 제품들을 공급함으로써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공동마케팅 활동에 의해 영업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태양광 LED조명은 배관 및 배선공사가 필요하지 않아 설치비용을 줄이고 공사로 인한 민원발생을 억제할 수 있을 뿐아니라 태양광 발전으로만 전기를 사용하는 규격이 표준화된 친환경 제품으로 가격 경쟁력도 높아져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운태 시장은 “태양광 LED조명 제품이 상대적으로 비싸 도입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여 지역 업체가 국내 및 세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역 업체가 연구기관의 도움을 받아 국내 최초 표준화된 태양광 LED조명을 생산하게 되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한 교두보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는 규모가 제한적인 국내시장을 넘어 지역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통한 광주광산업 발전전략만이 세계적인 광산업도시로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MIG 브랜드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통상활동을 지원하고 광주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 한국광산업진흥회 해외 거점망 등과 연계한 다각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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