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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이광종호, AFC U-22 챔피언십 요르단과 비겨

최종수정 2014.01.12 00:26 기사입력 2014.01.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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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힘든 첫 걸음을 뗐다.

11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로얄 오만 폴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요르단과 1대 1로 비겼다.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 우승을 목표로 출범한 이광종호(號)의 첫 공식 경기였으나 조직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대표팀은 황의조(성남)를 원톱으로 좌우 날개에 윤일록(서울)과 문상윤(인천)을 배치한 4-2-3-1 전술을 선택했다. 백성동(주빌로 이와타)이 공격형 미드필더에 자리하고 권경원(전북)과 남승우(제프 유나이티드)가 중원을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요르단의 압박이 거셌다. 한국은 이기제(시미즈), 황도연(제주), 임창우(울산), 곽해성(광운대)이 버틴 포백(4-back) 수비와 허리 라인의 호흡이 맞지 않아 여러 차례 위기를 허용했다. 결국 전반 30분 만에 요르단에 선제골을 내줬다. 오른 측면에서 아흐마드 살레가 강하게 찬 땅볼 크로스를 임창우가 걷어내다 자책골을 기록했다.

흔들리던 한국은 전반 4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왼쪽에서 날아온 코너킥이 문전 혼전을 거쳐 흘러나오자 임창우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열을 정비한 대표팀은 후반 들어 우세한 경기로 상대를 몰아붙였으나 추가골 없이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했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4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러 8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개최국 오만을 비롯해 요르단, 미얀마와 함께 한 조에 속했다. 13일 열리는 조별리그 2차전 상대는 미얀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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